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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북유럽 여행 선물 5가지 알아봅시다

by 초아아 2020. 2. 19.

안녕하세요. 북유럽은 유럽의 북부지역을 뜻하며, 명확하게 구분되는건 아니지만,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의 나라들을 말합니다. 북유럽은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 오랜 역사와 문화, 전통, 그리고 겨울에 방문하면 멋진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여행만 하고 오기엔 아쉽고 뭔가 기념품을 사가지고 온다면 좀더 추억이 오래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에서는 북유럽 여행 선물을 무엇을 사면 좋을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쇼핑리스트를 작성하실때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북유럽 여행 선물 5가지

 

1. 양모제품

 

북유럽에서 아이슬란드를 여행한다면 특산품인 양모 제품을 선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추운 나라이기도 하고 인구수보다 양의 수가 더 많을 정도로 양모산업이 엄청 잘 발달해 있습니다.

 

또한 아이슬란드의 양들은 자유롭게 방목하면서 키우는데 털도 새하얗고 털도 폭신폭신하고 양모의 품질도 훌륭합니다. 

 

그래서 시내나 기념품샵에 가보면 양모로 제작된 스웨터, 담요, 장갑, 모자, 니트, 머플러, 양말 등 기념품으로 살만한 쇼핑물품들이 참 많습니다. 핸드메이드 제품도 있구요.

 

그리고 마트를 둘러보면 가격이 저렴한 양모털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추위를 잘 타는 가족이나 친구,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양모제품을 여행선물로 사보는 것이 어떨까요?

 

2. 주방용품

 

북유럽중에서도 만약 스웨덴을 여행한다면 주방용품을 선물로 사는 것도 참 좋습니다. 정말 디자인이 현대적이고 감각적이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서 고급스러움이 절로 묻어나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스웨덴에서 유명한 주방용품 브랜드는 참 많지만, 명품 도자기 그릇을 생산하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컬튜나, 구스타프스베리, 오레포스, 로스트란드 등의 브랜드가 인지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공항의 면세점 및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롬 시내 백화점이나 디자인샵 등등 방문해보시면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스웨덴은 자작나무로 유명한 나라라서, 자작나무로 제작된 공예품이나 주방용품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으니, 그런 것들도 여행중에 살만한 것 같습니다.

 

 

3. 초콜릿

 

만약 북유럽의 핀란드를 여행하고 있다면, 여행선물로 초콜릿도 참 좋습니다. 핀란드의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로는 파제르(Fazer)가 있는데요.

 

파제르는 1981년에 설립돼 120년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파제르 초콜릿 박물관을 방문해 쵸콜릿으로 만든 멋진 예술작품을 감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헬싱키 시내에 있는 파제르매장에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구요. 핀란드 곳곳에 있는 파제르 카페에서 핫초코 한잔 마셔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북유럽여행후 귀국시 회사, 친구, 가족, 사랑하는 애인에게 여행선물로 이 쵸콜렛을 건네주는 것도 좋은데요. 핀란드의 편의점이나 마트, 공항 등에서 쉽게 쇼핑하실 수 있습니다.

 

4. 브라운 치즈

 

북유럽에서 노르웨이를 여행할 생각이라면 브라운치즈를 꼭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브라운 치즈는 150년이상의 역사를 지닌 노르웨이의 특산품인데요.

 

일반적인 노란 치즈를 만드는 것과 제작방식은 비슷하나, 유청을 활용해 제작하게 되며, 색깔이 갈색이라서 브라운치즈라고 블리는 것입니다.

 

맛이 보통 치즈보다 좀더 달달하고 카라멜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 한번 맛들이면 또 먹고 싶고 해서 노르웨이 여행시 꼭 사야할 것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와플이나 호밀빵, 크래커에 슬라이스한 브라운 치즈를 올린뒤, 딸기쨈 살짝 발라서 우유, 커피, 차 등과 함께 간단하게 식사용으로 드시면 참 좋습니다. 노르웨이의 슈퍼가시면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선물로 조금 사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5. 레고

 

만약 북유럽의 덴마크를 여행하고 있다면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덴마크는 레고의 원산지로 1968년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레고랜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레고랜드에서 놀 목적으로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을 당일치기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만약 아이들과 함께 북유럽여행을 왔다면, 필수코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펜하겐에 있는 레고샵에는 한국에는 없는 다양한 레고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고,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할 레고들이 가득합니다.

 

만약 아이들을 위해 어떤 여행 선물을 줘야할까 고민중이라면 레고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덴마크라고 레고가 엄청 저렴하고 그런건 아닌 것 같고, 한국도 비싸고 덴마크도 비싸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북유럽여행시 선물 살만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이것저것 다 사고 싶은 욕심은 생기겠지만, 너무 많이 사면 귀국할때 배낭이 무거워질 수 있으니, 꼭 사야할 것만 쇼핑리스트에 적어서 알차게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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