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떠나시는데 그중 인기있는 곳중 하나가 바로 동남아시아의 태국입니다. 왜냐면 태국은 방콕이나 치앙마이처럼 현대적인 도시 뿐만 아니라, 주황색 옷을 입은 승려들이 있는 사원, 언덕에서는 수공예품을 파는 부족들, 멋진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해변과 섬, 야생의 매력까지 다 품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 순위를 매기기 애매할 정도로 다 매력적인 휴양지인데요. 그래서 아래에서는 태국 여행지 추천할만한 장소들을 몇군데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디가 좋은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태국 여행지 추천 8군데
1.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태국의 수도인 방콕과 나콘라차시마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예전에는 고대 란나 왕국의 수도로서 명성을 떨쳤지만, 지금은 자유여행이나 배낭 여행자들의 주요 여행지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가족여행이나 여성분들도 많이 찾고, 또한 신혼여행지로도 괜춘합니다.
치앙마이의 관광 명소로는 도이수텝 이라는 불교사원이 있는데요. 꽤나 높은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서 하이킹을 하거나, 오토바이나 트럭에 탑승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걸어서 가면 힘은 좀 들겠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도착하면 화려한 불상들과 조각들, 박물관 등을 구경할 수 있고, 기념품, 먹거리 등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치앙마이에서는 게이트 마켓도 방문해볼만하며, 맛나는 길거리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치앙마이에서 갈만한 곳은 올드타운, 아트 인 파라다이스, 화이텅타오 호수, 나이트바자, 왓 프라싱, 왓 체디루앙, 도이인타논 등이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많은 여행객들이 한달살기를 계획하기도 할 정도로 매력적인 명소가 많은 도시입니다.
2. 방콕
역시나 태국여행에 있어서 태국의 수도이자, 태국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인 방콕을 빼놓을 수 없죠. 고층빌딩, 화려한 궁전, 분위기있는 고대 사원, 신나는 나이트클럽, 각종 먹거리와 기념품들로 가득한 시장 등 놀만한 것이 널렸습니다.
방콕에서 갈만한 명소로는 왕궁인 그랜드 팰리스, 왓포 사원, 짐 톰슨 하우스, 왓 프라깨오, 센트럴월드, 카오산로드, 룸피니 공원, 왓 뜨라이밋, 시암파라곤 등이 있습니다. 특히 카오산 로드는 쇼핑도 저렴하고 맛나는 식사, 유흥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이니 방콕에 간다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3. 칸차나부리
칸차나부리는 태국 서부에 위치한 도시와 군으로 에라완 국립공원이나 에라완폭포가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칸차나부리에는 2차세계대전때 일본군이 인도점령을 위해 건설하던 죽음의 철도(버마 철도)와 이어진 콰이강의 다리가 있습니다.
칸차나부리의 가볼만한 관광명소로는 사파리파크, 전쟁묘지, 제이 전쟁박물관, 왓탐수아, 헬 파이어 패스, 사이욕 국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옛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곳으로 아이들의 역사교육 장소로도 괜춘한 것 같습니다.
4. 아유타야
아유타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옛 찬란했던 아유타야 왕국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는 태국의 여행지입니다. 아유타야의 뜻은 바로 불멸이라고 하는데요. 그 당시 지배하던 왕이나 사람들은 사라지고 없지만, 이렇게 고대 유적지들은 남아 불멸하고 있나 봅니다.
아유타야에서 갈만한 곳으로는 왓푸카오통, 왓라차부라나, 왓 파난 청, 왓 프라시산펫, 왓 야이차이몽콜, 왓 차이왓타나람, 왓 프라마하탓 등 고대 사원들이 있습니다. 태국에서 숨겨진 여행지들로 종교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5. 카오속 국립공원
태국에는 국립공원이 127군데나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멸종위기의 식물, 동물 등이 존재하는데요. 그중에서 태국의 남부 카오락에 위치한 카오속 국립공원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라서, 자연보존이 정말 잘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종류의 조류, 사슴, 코끼리, 멧돼지, 곰, 돼지꼬리 원숭이 등의 야생동물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꽃중 하나인 라플레시아, 아름다운 폭포, 정글, 석회암 카르스트, 강, 호수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빠이
태국 북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빠이(Pai)는 화려한 산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멋진 자연경관, 폭포, 온천, 사원, 문화유산 등으로 가득한 태국의 휴양지입니다.
빠이에서 가볼만 한 여행명소로는 팸복폭포, 2차세계대전 기념다리, 머뺑폭포(Mor Paeng Waterfall), 톰 빠이 코끼리 캠프, 빠이온천, 빠이캐년 등이 있습니다.
7. 라일레이 비치(라일레이 해변 Railay Beach)
라일레이 비치는 크라비에 위치한 태국의 유명한 여행지이자 해변입니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최고의 해변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하얀색 모래, 청록색 물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주고 감탄을 하게 만드는 멋진 휴양지입니다.
이 섬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크라비와 아오낭에서 보트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암벽등반이나, 바다 래프팅,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동굴탐험, 일광욕 등을 즐기기에 참 좋은 장소입니다.
8. 코피피(Koh Phi Phi 피피섬)
태국 남부 서쪽에 있는 안다만의 인기 여행지로 피피섬이 있습니다. 코피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피피섬은 깨끗하고 푸른 바닷물, 보드라운 모래,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태국의 인기있는 리조트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가면 몽키 비치가 있는데 원숭이들이 정말 많아서 사람들 가까이 와서 먹을거 뺏어가고 그러기도 합니다. 또한 롱 비치에서는 일몰을 감상하기에 멋진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태국여행지 추천할만한 곳 8군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그외에도 정말 수많은 관광지와 휴양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감히 다 적지 못할 정도입니다. 괜히 태국이 동남아에서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게 아니죠. 관광사업도 잘 발달되어 있고, 겨울에 방문하기에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양한 곳들을 비교해보시고 여행일정 잘 세워서 즐겁게 휴양을 즐기고 오시기 밟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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