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의 나라 클래식 쌀먹 가능한지 알아보고,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략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넥슨의 개발팀인 넥슨TF(넥슨주막)에서 개발한 바람의 나라 클래식이 2024년 11월 9일 오픈베타를 시작했습니다.
바람의 나라가 워낙 유명했던 게임이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고, 또한 게임을 즐기면서 소소하게 부업으로 용돈도 버는 쌀먹 유저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바람의 나라에는 워낙 쟁쟁한 고수분들이 많아서, 저의 경우 쌀먹을 하지 않습니다만, 바람의 나라 클래식의 쌀먹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글을 적어봤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 쌀먹 가능할까?
우선 바람의 나라 클래식에 대해 쌀먹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쌀먹할거 없다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찾아보면 쌀먹할거 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일단 쌀먹의 경우 게임 초기 한 3개월 정도 유저수가 많고 거래가 활발히 일어날때 열심히 해서 바짝 버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 출시에 대한 정보가 퍼지면서 쌀먹 유저분들이 많이 눈독들이고 대기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메이플랜드때 쌀먹을 해서 최저 시급의 3배? 가량을 번 적도 있다해서, 바람의 나라 클래식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감을 안고 쌀먹 유저분들이 관심을 많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람의 나라 클래식이 오픈하자마자, 유저수가 급등하고 이슈몰이에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쌀먹이 되려면, 공급만큼 수요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현재 쌀먹 유저분들이 몰려서 공급은 충분한데, 과연 수요가 얼마나 될지 그건 의문입니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에 대한 추억을 안고, 재밌게 즐기시려는 직장인분들이 수요가 될 것이고, 쌀먹분들 중에서도 좀더 수월한 사냥이나 되팔이 등을 위해 구입하려는 수요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수요는 각종 아이템거래 사이트의 순위나 매물, 거래 완료 수 등을 살펴보면 대략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템 거래 사이트 한곳을 살펴보니, 바람의 나라클래식이 실시간 인기 게임 순위 1위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거래 내역을도 살펴보니까, 레어 닉네임을 매매하는 경우도 있었고, 흑월도, 해골죽장, 영혼마령봉, 가시철단도, 도깨비방망이 등등 각종 무기들을 판매하고 거래도 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살펴봤을때, 현재로서는 어느정도 쌀먹은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며, 아직 오픈베타라 아직 소식을 듣지 못한 직장인들이 찾아오면 잠재적인 수요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앞으로 1개월 정도 지나 쌀먹유저들이 많이 빠지고 나면 어떻게 될지는 의문이며, 3개월 뒤에도 계속 흥행을 이어갈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 쌀먹 하는 방법
바람의 나라 클래식으로 쌀먹을 하려면 아래 방법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사냥터에서 파밍하면서 고가치의 아이템을 주워서 판매
- 저렴한 장비를 강화해 고가치의 장비로 만들어서 판매
- 각종 재료나 바돈(금전)을 판매
- 시장을 모니터링하면서 저렴한 아이템을 비싸게 되팔이하여 시세차로 이득
- 생명도사 같은 직업으로 사냥을 서포트해주고 댓가를 받기
- 등등
보통 쌀먹 직업으로는 주술사가 좋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 쌀먹으로 바짝 땡기고 가겠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술사로 돼지굴 사냥을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동동주만 엄청나게 구입한 뒤 천공의 기원 쓰고 XX멸주로 솔로 플레이하면 돈도 많이 벌 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공력증강까지 배우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적도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 도적은 무기 대미지 높은 거 산 뒤에 웅담과 동동주를 사야 하므로, 주술사에 비해서는 투자해야 하는 비용이 큽니다만, 만랩을 가장 빠르게 찍을 수 있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이에 비해 전사는 무기도 좋아야 하고, 솔로 플레이도 힘든 편이라 쌀먹 직업으로는 그리 추천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사도 쌀먹이 된다고 하는데, 생명도사로 격수(도적, 전사)에게 밀대(체력을 계속 채워주는 행위)를 해주어 댓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거래사이트에 보면 대략 1시간에 1만~1만5천원정도로, 최저시급 정도는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명도사의 경우 말처럼 쉬운건 아니라고 합니다.
몹 어그로가 자신에게 끌리면 도망다니면서 자기 체력 채우면서 격수 체력을 계속 신경써줘야 하고, 키보드 누르고 하는데 손가락 엄청 아프고 고생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노가다성이 짙기 때문에 다소 지루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뭔가 매크로를 짜서 하는 방법도 있는가 본데, 그런 부분은 어느정도 공부가 필요할 것 같고, 계정에 OTP 인증을 받아뒀기 때문에, 계정도 잘 지켜야 하고, 자칫 자동사냥이나 이런거 하면 정지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바람의 나라 클래식으로도 쌀먹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게임을 즐기면서 소소하게 치킨값정도 번다 요런 느낌으로 하는 것이, 게임을 지루하지 않고 장기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바람의 나라 클래식 쌀먹 가능한지와 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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