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베트남을 여행하시다가 귀국할때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지 모르시겠다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베트남의 하노이, 다낭 등 도시들에는 시장이 있고 독특한 문화를 지닌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베트남 여행시 꼭 사야할 물건들 11가지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텐데요.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무엇을 사올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커피 - 베트남은 세계에서 2위 커피 생산국인데요. 아라비카 커피에 비해 카페인의 양이 더 많고, 쓴 맛이 나는 로부스타 커피가 대부분입니다. 베트남의 남부에 있는 달랏 이라는 도시가 커피로 아주 유명합니다. 그리고 연유를 넣은 아이스 밀크 커피도 유명하구요. 또한 하노이에는 달걀노른자와 우유를 넣고 섞은 계란 커피도 있습니다. 참고로 로부스타 커피는 100그램에 2~3달러가량 합니다.
도자기 그릇 - 베트남을 여행하다보면 곳곳에서 예술적인 세라믹 제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의 도자기 그릇이나 꽃병 등은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전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여행 쇼핑리스트에 넣어 친구나 가족들에게 선물용도로 구입하기에 좋습니다.
손 자수 제품들 - 베트남의 문화에서 어린 소녀들은 손수건, 베갯잇, 식탁보 등을 예쁘게 장식하기 위해 손 자수를 배웁니다. 그래서 퀄리티가 있고 아름답기 때문에, 베트남 여행시 꼭 사야할 물건입니다. 하노이나 호치민 시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아오자이 - 아오자이는 베트남 남녀의 전통 의상으로 과거에는 부자들만 입던 의상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축제, 결혼식, 명절, 졸업식 등 착용하며, 현대에도 베트남의 여성들이 많이 착용하기 때문에 여자 친구에게 선물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에는 전문 재단사가 있기 때문에, 맞춤식으로 제작도 가능합니다.
대나무 및 목재 제품 - 베트남에는 수공예품들이 특산품으로 유명하며, 대나무나 나무로 만든 모자, 그릇, 쟁반, 바구니 등이 여행선물로 추천되곤 합니다. 게다가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집에 장식용으로 두기에 참 좋습니다. 하노이에 시장에 가면 참 많습니다.
악기 - 베트남 여행가서 선물로 좋은 것은 바로 수작업으로 만든 악기입니다. 전통 악기인 미니 트룽, 대나무 피리, 소형 대나무 실로폰 등이 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은 추억의 기념품이 될 것입니다.
차 - 베트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차 생산지입니다. 녹차, 연꽃, 국화, 아티초크, 쟈스민 등 여러가지 차들이 있고 품질도 훌륭합니다. 물론 그중 가장 뛰어난 것은 베트남의 국화이기도 한 연꽃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논라 - 논라는 원뿔형태의 모자로 베트남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보통 대나무나 야자 잎을 재료로 해서 수작업으로 5~6시간 걸려 제작합니다. 비가 올때는 우산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무더운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해 쓰며 축제때 액세서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실크 스카프 - 실크는 누에나방의 고치에서 나온 실을 가지고 만든 섬유입니다. 다른 말로 비단, 명주라고 부르기도 하죠.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기념품으로는 실크 스카프가 있으며, 광택이 화려하고 고급집니다.
대나무 잠자리 -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작지만 독특한 기념품입니다. 손가락 끝에 이 잠자리의 코끝을 얹으면 완벽하게 균형을 잡고 서 있습니다. 이것은 하노이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부채 - 멋진 그림이 그려진 베트남의 부채도 살만한 물건입니다. 대나무와 종이로 만들며, 가격은 1~2달러 가량 합니다. 하노이 구시가지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베트남 여행시 꼭 사야 할 물건과 선물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단순히 여행만 갔다오면 남는게 없으니, 특산품을 사가지고 오면 오래오래 기억에 남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잊지말고 몇가지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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