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데 싱가포르는 정말 멋진 여행지이자, 경제중심 도시입니다. 덥고 습한 기후임에도 불구하고, 1년내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도시인데요. 아무래도 타국이다보니, 여행전에 많은 지식을 습득한 뒤 가셔야 즐겁게 즐기다 오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싱가포르 여행시 환전을 얼마나 해야 적당한지, 그리고 관련 정보들을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참고하셔서 현지에 가서도 불편함없이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먼저 싱가포르의 법정 화폐는 싱가포르 달러(SGD)입니다. 줄여서 싱달러 또는 씽 이라고 부르는데요. 통화 기호는 $입니다만, 다른 달러와 구분할때는 S$라고 표기합니다.
싱가폴 달러는 국내은행, 환전소, 은행앱, 인천공항, 현지 환전소나 공항 등에서 환전하실 수 있는데요. 여행하면서 곳곳마다 환전소가 많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혹여나 패키지여행으로 가신 경우, 급할때 가이드한테 말하면 대신 환전을 해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싱가포르의 대부분의 관광지는 카드를 사용하는게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싱가포르 여행시 환전 금액은 대략 1인당 하루에 10만원 정도로 경비를 잡는게 적당합니다. 싱가폴을 다녀오신 많은 분들이 그정도로 잡고 계획을 짭니다.
물론 1인당 하루 10만원이라는 것은 호텔비나 숙박비를 제외한 비용입니다. 이를테면 식사비나 교통비 같은 잡다한 비용말이죠. 그리고 선물을 구입할 생각이라면 더 추가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싱가포르는 동남아에서 경제 강국일 뿐 아니라, 금융쪽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만큼이나 신용카드의 사용이 잘 정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많은 금액을 환전해서 가져가실 필요는 없고, 환전 금액이 부족하면 신용카드로 계산을 하셔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대중교통요금이라던지, 몇몇 상점 등에서는 현금만 사용가능한 곳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싱가포르 달러를 챙겨가셔야 합니다.
특히 택시를 타려고 하다보면, 기사들이 카드기가 고장났다고 뻥치면서 현금으로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싱가포르에 여행하실때는 신용카드 + 현금 둘다 적절히 상황에 맞춰 사용하셔야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싱가포르 환전 금액은 1인당 10만원가량 해서 여행을 다니시면 적당합니다. 참고로 싱가포르의 물가는 좀 비싼 편이라서,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높기 때문에 잘 감안하셔서 소비하셔야 합니다.
또한 환전을 하실때는 원화 -> 달러 -> 현지에서 싱달러로 환전하는 방식이 좀 싸긴 합니다만, 번거롭기도 하고 큰 금액을 환전하는게 아니라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여행목적이라면 걍 원화에서 바로 싱달러로 환전하셔도 무방합니다.
혹은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되, 환전비용의 일부는 싱가포르 달러로 바꾸고, 일부는 미국 달러로 가져가시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곳곳에 환전소가 있기 때문에, 싱달러가 필요하면 미국 달러를 환전해서 사용하시면 되니까요. ㅎㅎ 자신이 편한 방식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싱가포르 여행전 환전 얼마나 해야 적당한지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너무 많아도 걱정이고, 부족해도 불편하니, 적당하게 챙겨가셔서 즐거운 여행을 보내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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